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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문/대표기도문

6월 첫째 주 대표기도문 모음|주일 낮예배 & 헌금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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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주일,
우리는 또 한 번 하나님의 은혜로 주 앞에 나아갑니다.
계절은 어느덧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일의 예배는 우리를 다시 숨 쉬게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 주님,
부족함과 연약함 속에서도 붙들어 주시고,
기도의 자리를 잊지 않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우리가 드리는 모든 찬양과 기도, 말씀 앞의 순종이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제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6월의 시작, 예배로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으며
믿음의 걸음을 다시 세우는 복된 주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책상 위 펼쳐진 성경과 수첩, 펜 앞에 앉아 기도문을 정리하는 젊은 여성이 창가 햇살 아래 차분한 표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예배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순간.
예배를 준비하는 조용한 시간, 기도문 한 줄에도 마음을 담습니다.


✝️ 6월 첫째 주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6월의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주님의 집으로 불러주시고
주의 이름으로 예배하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계절은 어느덧 초여름을 향해 가고,
한 해의 절반을 눈앞에 둔 지금,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주님의 신실하신 인도하심을 기억합니다.

순간순간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고,
넘어지려 할 때 붙잡아 주셨던 주님의 손길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까지 걸어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지난 시간 동안 감사보다는 불평이 앞섰고,
기도보다는 걱정과 염려에 붙들려 있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은 주를 원하면서도 세상의 소리에 더 귀 기울였던 저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시간 다시 주 앞에 마음을 쏟아내는 정직한 심령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단순한 종교 행위가 되지 않게 하시고,
삶을 드리는 산 제사로, 진실한 회개와 헌신이 담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 속에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게 하시고,
기도 가운데 하늘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주의 말씀이 심령 깊숙이 파고들어, 굳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담대함을 부어주시고,
주의 음성을 분별하고 선포하는 입술이 되게 하시며,
듣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심기고 열매 맺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 시간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주님 앞에 소망과 문제를 가지고 나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여 주시고,
그 마음에 하늘의 평강과 위로를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질병 중에 있는 자는 치유의 손길로 만져 주시고,
외롭고 지친 심령에는 주의 따뜻한 위로가 임하게 하시며,
가정마다, 일터마다, 예배 가운데 부어지는 은혜의 향기가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우리가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게 하시며,
예배 이후의 삶 속에서도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6월 첫째 주 주일 헌금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가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저희가 정성껏 드리는 예물 위에 주님의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드리는 이 물질은 단순한 돈이 아니라,
삶의 일부이며, 땀과 수고와 눈물의 결과임을 고백합니다.
한 주간의 시간과 열정이 담긴 이 예물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사랑과 신뢰, 그리고 감사를 표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먼저 저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에,
이 또한 주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며 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이 물질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용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비록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할지라도,
저희의 중심이 정결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담기게 하시옵소서.
강요나 의무감이 아닌, 감사와 자원함으로 드리는 예물이 되게 하시고,
이 헌금을 통해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는 일에 사용되게 하옵소서.

드린 손길 하나하나를 기억하시고,
그 가정과 삶의 자리에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며,
삶 가운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때에 채워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이 드림을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주님, 혹여 지금은 드릴 형편이 안 되는 손길이 있다면,
그 마음 가운데 위로와 소망을 더하여 주시고,
앞으로 드릴 수 있는 기쁨도 함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 이 예물이 머무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고, 사랑이 전해지며, 빛이 비추어지게 하옵소서.

이 헌금이 교회 공동체의 필요를 채우고,
이웃과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6월의 첫 주, 예배 가운데 드려진 기도와 헌신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로 올려지길 소망합니다.

대표기도 한 마디, 정성껏 드려진 헌금 한 줌도
주님은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고,
그 안에 담긴 중심과 믿음을 깊이 받아주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이 주간이,
은혜로 가득 차고, 말씀 안에서 더욱 단단해지며,
서로를 세워가는 사랑의 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서 다시 주 앞에 서는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6월이 주님의 뜻 안에서 복되게 흐르게 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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