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표 기도문 모음｜맥추감사절·여름방학·장마철·목회자를 위한 기도

"잔잔히 내리는 비를 배경으로, 창가에 앉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한 여성의 평화로운 순간. 빛과 고요가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속에서, 소망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조용히 흐릅니다."

✨ 6월을 맞아 하나님 앞에 드리는 다양한 기도문을 모았습니다.
맥추감사절, 여름방학, 장마철, 그리고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를 위한 중보 기도까지,
가정 예배, 개인 묵상, 교회 예배에 자유롭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 6월 대표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또 한 달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삶을 품어 주시고, 매 순간 지켜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게 하시옵소서. 🌿

이른 아침 창가를 적시는 빛처럼,
저희의 심령에도 주님의 은혜가 고요히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신실하게 일하고 계신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열게 하시옵소서.

6월의 계절 속에서 저희가 걸어온 반년을 돌아보게 하시고,
때로는 잊혀졌던 감사의 제목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하시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히 여겼던 은혜들을 되찾게 하시고,
작은 기쁨에도 주님을 향한 찬송이 흘러나오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그러나 저희는 종종 감사보다 불평을 앞세웠음을 고백합니다.
주신 은혜를 당연히 여기고,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낙심하며
주님의 손길을 의심했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과 생각으로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십자가의 사랑으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고,
새로운 마음과 정결한 영을 저희 안에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시고,
자기중심적인 욕심을 내려놓게 하시며,
다시금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심령이 되게 하시옵소서. 🌸

주님, 이 6월, 저희의 시선이 세상 염려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구하는 데 더욱 민감한 마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눈앞의 현실에 눌리기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크고 넓은 길을 소망으로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저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붙들어 주시옵고,
맡겨진 자리마다 충성과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며,
사람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며 일하는 자 되게 하시옵소서.

더운 계절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힘을 주시옵고,
연약한 육신을 새롭게 하시며,
마음과 생각을 말씀으로 새롭게 갱신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이 6월을 살아가는 저희가
더 감사하고, 더 사랑하고, 더 순종하는 하루하루를 살게 하시옵소서.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을 전하는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이 모든 말씀, 저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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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추감사절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께 찬송과 감사를 드립니다.
풍성한 은혜를 따라 맥추감사절을 맞이하게 하시니
마음 깊이 감사와 경배를 올려 드리게 하시옵소서. 🌾

지난 계절 동안, 저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위험과 부족함 속에서도
주의 손길로 지켜 주심을 체험하였습니다.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햇살을 비추어 주시며,
밭과 들을 돌보시는 주님의 세밀하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종종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인 줄 알고
감사를 잊고 교만한 마음에 빠졌음을 회개하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옵고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비록 저희의 땀과 수고가 있었으나,
그 모든 결과는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임을 고백하게 하시옵소서.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겸손한 자 되게 하시옵소서. 🌿

주님, 맥추감사절을 맞이하며 드리는 이 감사가
단지 입술의 고백에 그치지 않게 하시옵고,
삶으로 드려지는 감사, 행동으로 증거되는 사랑이 되게 하시옵소서.
받은 복을 혼자 누리지 않게 하시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시며,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주님의 은혜를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맡겨주신 삶의 터전 위에 다시 믿음의 씨앗을 심게 하시고,
미래를 향한 소망을 품고 걸어가게 하시옵소서.
비록 눈에 보이는 열매가 더딜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가정과 교회가 이 감사절을 통하여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모든 일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에
항상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겸손과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자 되게 하시옵소서. 🌸

이 모든 감사와 소망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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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계절이 흐르고 어느덧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쉼과 재충전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

긴 학업과 바쁜 일상 가운데 지쳐 있었던 저희의 몸과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고,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의 손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때때로 자유를 방종으로 바꾸며,
쉼을 핑계로 주님을 멀리했던 삶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게으름과 무관심 속에 빠졌던 저희의 죄를 회개하오니,
주님의 긍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방학 동안 저희의 마음이 나태해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말씀을 가까이하며,
기도와 묵상 가운데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방학을 맞아 다양한 장소로 여행하고 움직이는 이들이 많사오니,
어디를 가든지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이 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적 비전을 품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자녀들에게는 여름방학이
게으름의 시간이 아니라, 꿈과 비전을 키우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방학 동안 외로움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작은 모임과 교제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믿음을 주시옵고,
쉼의 시간 속에서도 늘 주님을 먼저 찾는 심령이 되게 하시옵소서.
다시 새로운 학기를 맞이할 때에는
더욱 성숙하고 견고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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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기도문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촉촉한 비로 대지를 적시는 이 계절에도
변함없이 저희를 품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끊임없이 내리는 빗방울 속에서도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깊이 느끼게 하시옵소서. ☔

주님, 장마철을 맞아 흐려진 하늘과 습한 공기 속에서도
저희의 마음이 침체되지 않게 하시옵고,
환경에 눌리기보다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겉모습이 어두워 보여도,
그 안에 생명을 키우시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주님, 저희는 종종 눈에 보이는 상황에만 집중하여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히고,
감사와 믿음을 잃어버렸던 죄를 회개하오니
주님의 자비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를 통해
주님의 끝없는 인내와 자비를 묵상하게 하시옵고,
마음속에 쌓인 묵은 감정과 상처도 씻어내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

주님,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집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신속한 도움과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옵고,
절망 대신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힘을 주시옵소서.

특별히 비로 인해 고립된 이들,
우울함과 외로움에 빠진 이들의 심령 가운데
성령님의 밝은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

무거운 하늘 아래서도 감사할 줄 알게 하시며,
촉촉한 땅 위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우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장마철을 지나며
더욱 단단한 믿음과 순결한 사랑으로 빚어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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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를 위한 기도문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말씀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의 종들을 세우시고,
교회 공동체를 섬기게 하신 주님의 뜻을 감사히 받들게 하시옵소서. 🕊️

주님, 먼저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무거운 영적 책임과 사역의 짐을 지고 계시는 목사님의 삶을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준비할 때마다 하늘의 지혜를 부어주시옵고,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음성을 깊이 듣게 하시옵소서.

지친 육신에는 새 힘을 주시옵고,
상한 마음에는 하나님의 위로를 부어주시옵소서.
사람의 인정이 아닌,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목회를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부교역자님들의 삶에도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
각 부서와 사역지에서 맡겨진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넘치는 기쁨과 보람을 경험하게 하시옵고,
작은 일에도 주님의 크신 뜻을 발견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교역자님들이 때로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할지라도
주님께서 그 모든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적인 비교와 낙심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사역하는 심령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목회자 가정 위에도 특별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이 평안하게 하시고,
배우자와 자녀들에게도 하늘의 지혜와 사랑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목회자의 사역이 기쁨이 되고, 가정이 쉼과 위로의 안식처가 되게 하시옵소서. 🌸

무더운 여름에도 목회자들의 심령이 식지 않게 하시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교회의 비전과 사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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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6월,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