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대표기도문 모음 | 주일낮예배 · 주일오후예배

8월 넷째 주 대표기도문을 찾고 계신가요?
이번 주 주일예배를 섬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주일낮예배와 주일오후예배에 맞춘 대표기도문을 정리해드립니다.
기도의 부담을 덜고, 말씀과 은혜에 더 집중하실 수 있도록 공동체적 흐름과 계절감, 성경적 기도 언어를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8월 마지막 주간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새 힘과 소망을 구하는 대표기도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개인 묵상, 예배 인도, 주보 작성, 혹은 기도 순서를 맡으신 분들의 실제 사용에 모두 적합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준비하는 가장 조용한 시간. 새벽,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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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넷째 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여름의 끝자락, 8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아
주님의 전으로 나아온 저희를 반겨주시고
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뜨거웠던 계절처럼, 삶의 열기와 바쁨 속에서
잠시 하나님을 잊고 살았던 저희의 마음을
이 시간 주님 앞에 고백하며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우리의 시선이 세상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 시간 다시금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지친 마음에도 예배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고
이 자리에서 다시 숨을 고르며
주의 은혜를 기다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이 한 걸음이
저희 삶의 방향을 새롭게 세우는 시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의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찬양과 기도 속에서 하늘의 평안이 스며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
흔들리던 마음이 다시 굳건해지고,
무너졌던 소망이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고
준비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말씀 앞에 우리가 낮아지게 하시고,
말씀을 삶으로 순종하게 하여 주시며,
서로를 더욱 사랑하며 교회를 세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닌 생명이 되게 하시고,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하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기도하는 성도들의 숨결에도,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제 곧 가을이 다가오고 새로운 계절이 열리듯,
우리의 신앙도 새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 붙들린 사람으로,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리는 모든 예배와 마음을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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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넷째 주 주일오후예배 대표기도문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의 예배를 온전히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이 오후의 시간까지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조용히 햇살이 기울어가는 시간,
이 하루의 끝자락에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의 숨을 고르게 하시고
말씀 앞에 저희의 마음을 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전 예배에서 받은 말씀과 은혜가
시간 속에 희미해지지 않게 하시고
이 오후의 예배가 그것을 다시 다지는
묵상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분주함 속에 놓쳤던 주님의 음성을
이 시간 다시 듣게 하시고,
소리 없이 다가오시는 주님의 손길을
말씀과 기도 가운데 느낄 수 있도록
성령께서 저희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맡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위로부터 오는 신령한 지혜와 평안을 허락하시고,
그 입술을 통해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의 심령은 옥토가 되어
깨닫고 결단하며 삶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예배가 조용하지만 깊은 고백이 되게 하시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주님의 평안과 위로가 깃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물의 기도도, 소리 없는 탄식도
주께서 다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후의 고요함 속에서,
저희의 헌신이 가볍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박수보다 주님의 인정을 구하는
겸손한 예배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한 주를 준비하는 이 시간에
저희의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삶의 방향을 다시 주님의 뜻 안에 두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이 예배가
주님 보시기에 온전한 향기로운 제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순서 가운데 함께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오직 주님만 높임 받으시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