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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문/대표기도문

8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 모음 | 수요예배 ·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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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우리 민족에게 자유와 회복의 은혜를 주신 광복절을 앞둔 은혜의 주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친히 일하셨던 그 손길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멈추어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며,
지친 심령이 회복되고 다시금 믿음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대표기도는 단지 한 사람의 기도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의 고백과 간구를 담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거룩한 섬김입니다.

이 기도문은 8월 둘째 주 수요예배와 금요예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나라와 교회, 가정과 개인을 위한 중보와 감사, 회복과 헌신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마다 주님의 평강과 임재가 충만히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잔잔한 윤슬이 일렁이는 호수 앞, 푸른 풀밭 위에 펼쳐진 성경책이 놓여 있다. 하단에는 고딕체로 “8월 둘째 주 대표기도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따사로운 햇살과 물빛이 고요하고 은혜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짝이는 여름빛 아래, 말씀 앞에 머무는 시간. 8월 둘째 주, 하나님의 음성에 다시 귀 기울입니다.


🙏 8월 둘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8월 둘째 주, 오늘도 저희를 수요예배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 가운데서 분주하고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다가도
이 밤에 다시 주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 하나님, 이번 한 주는 광복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땅 가운데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이 민족의 지난 시간 속에서도 함께하셨던 주님의 은혜를 되새깁니다.
우리의 조국이 단순한 해방을 넘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다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가 되도록
성도들의 기도가 이 땅을 살리는 능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다음 세대가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주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하나님, 이 수요예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다시 중심을 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삶 속에서 놓치고 있었던 주님의 음성을
이 시간 다시 듣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저희의 마음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습관처럼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심령 깊은 곳에서 주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위에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준비된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삶이 도전받고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듣는 이들마다 말씀의 은혜로 깨어나게 하시고,
한 주간의 삶을 이끌어갈 분별력과 순종의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향해 열린 마음을 품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흘려보내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안에 깊이 뿌리내리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이 아픈 이들에게는 치유의 손을 얹어주시고,
마음이 상한 이들에게는 위로의 빛을 비추어주시며,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뜻을 따라가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이 수요밤의 예배가
어둠 속의 등불처럼 우리의 마음을 비추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평강으로 삶을 걸어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감사와 찬송을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 8월 15일 금요예배 대표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이 밤,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 주간의 삶을 마무리하는 이 시간,
주의 임재 안에 잠잠히 머물며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길 원합니다.

🌿 하나님, 오늘은 이 땅의 역사 가운데 특별한 날입니다.
민족이 억압 가운데서 해방을 맞은 지 80년이 되는 날,
저희는 자유를 허락하신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의 제단을 쌓습니다.
모든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도 우리 민족을 인도하신 주님,
그 섭리의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지만 주님, 지금 우리의 자유가 참된 생명의 길로 이어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이 민족이 다시금 주님의 뜻을 따르며,
진리 위에 서는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먼저 겸손히 회개하며,
성도들의 기도가 이 땅을 회복시키는 씨앗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오늘 이 금요일 밤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다시 살아나고,
하나님의 음성 앞에 정직히 반응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를 정리하는 이 시간이
오히려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은혜의 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을 맡은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광복의 의미와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의 사명을 함께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결단하며,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드러내는 이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오늘 이 밤에 드리는 중보의 기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으로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빛으로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진리 안에 자라가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믿음으로 민족의 미래를 열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마다 주의 평안을 부어주시고,
질병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주님의 손으로 만져 주시며,
낙심한 자들에게는 하늘의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 주님, 오늘 드려지는 모든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응답으로 열매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짙어지는 이 밤 속에, 오히려 빛처럼 다가오시는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의 삶 속에 새로운 아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감사와 간구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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