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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도문/대표기도문

6월 셋째 주 대표기도문 모음 | 수요예배 · 금요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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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한 주의 중심을 말씀과 기도로 세워가시는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6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금요예배 대표기도문을 준비하였습니다.

대표기도는 예배의 시작을 여는 귀한 순서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특히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는
한 주의 중반과 끝자락에서 다시금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이며,
말씀 앞에 마음을 정돈하고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아래의 기도문을 수록하였습니다:

  • 6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 6월 셋째 주 금요예배 대표기도문

예배 순서를 맡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기도문을 통해 더욱 깊은 기도와 예배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기도가
삶과 신앙을 새롭게 세우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을 품에 안은 여성이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서 있는 장면.
그녀의 목에는 십자가 목걸이가 걸려 있으며,
부드러운 햇살과 초록 배경이 신앙의 평안과 기도의 깊이를 상징함.
수요예배와 금요예배 모두를 표현하는 이미지.
말씀을 꼭 안고 잔잔히 미소 짓는 이 모습처럼, 예배 가운데 우리의 마음도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게 하소서. 오늘도, 이 주간에도 주님만이 나의 소망입니다.


🙏 6월 셋째 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하늘과 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수요예배의 자리에 저희를 불러주시고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소음과 바쁜 일상 속에서
이 시간만큼은 마음을 조용히 가라앉히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희는 이기심과 나태함으로 인해
주님의 뜻을 놓치며 살아온 날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말과 행동,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였사오니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드리는 수요예배가
단지 습관적인 시간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삶의 중심을 다시금 주님께로 돌이키는
거룩한 전환점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심령이 깨어지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따르는
믿음의 결단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공동체 가운데 있는 연약한 자들을 붙들어 주시고,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 가운데 있는 이들을
주의 은혜로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시험 중에 있는 자들에게는 믿음을,
낙심한 자들에게는 소망을 회복시켜 주시고,
각 가정마다 주님의 평안과 보호하심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불의가 사라지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며,
이 땅의 교회들이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찬양과 기도, 말씀과 교제가
주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고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시간과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6월 셋째 주 금요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주의 끝자락에서, 금요예배의 자리로 저희를 불러주시고
이 밤에도 주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주 앞에 나아온 저희를
주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간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애썼으나
여전히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믿음보다 걱정이 앞섰고, 기도보다 불평이 많았으며,
감사보다는 원망으로 하루를 보낸 날들도 있었사오니
이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의 심령으로 나아오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금요예배가
단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아닌,
다시 한 번 영적인 숨을 고르며
주님과 깊이 교제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비추어 주시고,
기도를 통해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여 주시며,
성령의 역사로 우리 안에 새로운 소망을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마음의 간절함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눈물로 기도하는 자에게 위로를,
지쳐 쓰러진 자에게는 일어설 힘을,
답답한 상황 속에 있는 자에게는
하늘 문을 여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기도의 불을 꺼뜨리지 않게 하시고,
영적으로 깨어 주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며,
흔들리는 세상 가운데서도
진리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가 더 깊은 기도의 사람,
더 넓은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맺음말

한 주의 중심과 끝자락,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는 우리의 영혼을 다시 정돈하고
하나님의 음성 앞에 조용히 머무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이번 주 대표기도문이,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더욱 깊이 연결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힘이자 생명줄입니다.
작은 기도라도, 주님은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이번 한 주도 기도와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은혜로운 시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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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예배 위에,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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